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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화15

가보지 못한 길 — 미술에 대한 미련이 아이패드를 사게 했다 가보지 못한 길의 미련 — 피아노 대신 미술학원 보내달라 대성통곡했던 아이 어릴 때부터 그림이 좋았다. 미술 시간이 제일 좋았고, 미술 선생님도 좋아했다. 제법 그림도 그렸던 것 같다. 그래서 미술학원을 보내달라고 엄마한테 졸랐지만 재고의 여지도 없이 거부당했다. 왜 피아노는 되고 미술은 안 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나이를 먹어 생각해 보니 사실 그 시절 화가라는 작업이 배고픈 직업이긴 했다. 엄마의 답은 단호했다. 미술은 안 된다. 피아노를 배워라. 결국 억지로 피아노 학원을 다녔다. 체르니 30번까지는 배웠지만 마음은 늘 딴데 가 있었다. 그래서 나중에 크면 꼭 미술을 배우리라 다짐했다. 하지만 어른이 된 후 취미로 미술학원을 다닌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돈도 시간도 없었고 용기도 없었다.. 2026. 7. 3.
수노 6개월이 지났다 — 수익 8달러의 현실과 RUHAIN의 다음 스텝 6개월 전 나와 지금의 나 6개월 전의 나는 수노가 뭔지도 몰랐다. 프롬프트라는 단어도 낯설었고, 디스트로키드는 들어본 적도 없었다. 스포티파이에 내 이름으로 된 음악이 올라간다는 건 상상조차 못 했다. 그런데 지금은 다르다.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유튜브뮤직에 RUHAIN이라는 이름으로 음악이 올라가 있다. 틱톡에도 계정이 생겼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주 3회 쇼츠를 올리고 있다. 돌아보면 짧은 시간인데, 나는 꽤 많이 달라져 있었다. 물론 화려한 변화는 아니다. 팔로워가 폭발적으로 늘거나 스트리밍 숫자가 치솟은 건 아니다. 하지만 분명히 달라졌다. 음악을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됐고, 가사를 쓰는 법을 배웠고, 음원을 유통하는 전 과정을 직접 해냈다. 무엇보다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는 것, 끈기 .. 2026. 7. 2.
내 음악을 세상에 알리는 법 — 틱톡·인스타·유튜브 쇼츠 음악 홍보 전략 음악만 만들어서는 아무도 모른다 — 홍보의 필요성 디스트로키드에 음원을 올리고 스포티파이에 내 음악이 뜨는 걸 확인했을 때 뿌듯했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아무도 내 음악을 찾지 않았다. 아무리 좋은 음악을 만들어도 알려지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스포티파이 알고리즘도, 유튜브 알고리즘도 처음엔 내 음악을 밀어주지않는다. 팔로워도 없고 재생 횟수도 없는 신인 아티스트에게 플랫폼이 먼저 손을 내밀어 줄 리 없다. 스스로 알려야 한다. 요즘 히트곡은 음원 차트보다 숏폼에서 먼저 만들어지는 시대다. 반복되는 비트, 몇 초 안에 각인되는 후렴구가 릴스와 틱톡을 타고 확산되는신곡은 물론 오래된 노래까지 다시 차트 위로 올라온다. 댄스 챌린지까지는 못 해도 숏폼으로 음악을 알리는 건 지금 시대에 선택이 아.. 2026. 7. 2.
음악가 RUHAIN의 탄생 — 스포티파이·애플뮤직·유튜브뮤직 아티스트 등록 디스트로키드에 올렸다고 끝이 아니었다 — 아티스트 페이지가 따로 있다디스트로키드에 음원을 등록하면 다 끝난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음원이 스포티파이에 올라가도 그건 그냥 음원이 하나 올라간 것뿐이다. 아티스트로서 제대로 된 페이지를 갖추려면 각 플랫폼에 별도로 아티스트 등록을 해야 했다. 스포티파이 포 아티스트, 애플뮤직 포 아티스트, 유튜브 공식 아티스트 채널 — 각각 따로 신청하고 인증을 받아야 하는 과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아티스트 페이지가 있어야 프로필 사진과 소개글을 넣을 수 있고, 팬들이 아티스트 이름으로 검색했을 때 제대로 된 페이지가 뜬다. 스포티파이의 경우 에디토리얼 플레이리스트에 곡을 피칭할 수 있는 기능도 아티스트 등록 후에야 쓸 수 있다. 음원을 올리는 것과 아티스트로 자리 .. 2026. 7. 2.
설마 진짜? AI 음악도 스포티파이에 올라간다 — 디스트로키드 완전 정복 디스트로키드란 무엇인가 — 독립 뮤지션의 음원 유통 창구 수노로 곡을 만들어도 그 곡이 스포티파이나 애플뮤직에 올라가려면 별도의 유통 과정이 필요하다. 직접 스포티파이에 올릴 수는 없다. 반드시 음원 유통사를 통해야 한다. 그 유통사 중 하나가 바로 디스트로키드(DistroKid)다. 디스트로키드는 뮤지션이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틱톡, 유튜브뮤직 등 150개 이상의 플랫폼에 음악을 올릴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수익의 100%를 아티스트가 가져갈 수 있다. 처음 디스트로키드를 알게 됐을 때 반신반의했다. 내가 만든 AI 음악이 진짜 스포티파이에 올라갈 수 있다고? 그것도 수익까지? 믿기지 않았다. 유튜브를 뒤지고, 구글을 검색하고, 챗지피티까지 동원해서 미친 듯이알아봤다. 그런데 사실이었다. 와우! .. 2026. 7. 2.
수노 유료 vs 무료 — 50대가 직접 써보고 느낀 솔직한 비교 후기 처음엔 무료로 시작했다 — 하루 10곡의 달콤함 수노는 가입만 하면 무료로 쓸 수 있다. 무료 플랜인 베이직 플랜은 하루 50 크레딧을 제공하는데, 곡 하나를 만들 때 5 크레딧이 소모되니 하루에 약 10곡을 만들 수 있다. 처음엔 충분한 줄 알았다. 하루에 10곡이면 많지 않냐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써보니 전혀 달랐다. 곡 하나를 만들기 위해 프롬프트를 바꿔가며 실험하다 보면 순식간에 크레딧이 사라졌다. 마음에 드는 곡 하나를 건지려면 보통 20~50개는 만들어봐야 했다. 가사가 좋다고 생각해서 음악을 만들었는데 막상 보컬 목소리로 들으니 입에 안 붙고 이상할 때도 있었다. 그러면 프롬프트를 바꾸고 다시 만들어야 했다. AI로 음악을 만든다고 쉽게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는 걸 그때 처음 깨달았다. .. 2026.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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