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4

가사에는 6가지 유형이 있다 — 내 가사는 어떤 유형인지 알면 더 잘 쓸 수 있다 비하인드 스토리 — 가사 뒤에 숨은 이야기가 가사를 살린다 좋은 가사와 평범한 가사의 차이는 비하인드 스토리에 있다. 비하인드 스토리란 어떤 일에 얽힌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다. 모든 가사에는 주인공 또는 화자가 있고 그들에게는 사연이 존재한다. 그 사연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설정하느냐가 가사의 깊이를 결정한다.예를 들어 이별 노래를 쓴다고 하자. 단순히 이별이 슬프다는 가사와, 어떤 이별인지 구체적으로 설정된 가사는 완전히 다르다. 어떤 이별인가? 배신인가, 사고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이별인가? 상대가 지금 떠나려 하는건가, 이미 며칠 전에 떠난 건가? 장소는 어디인가? 낮인가, 밤인가? 기다림을 쓸 것인가, 회상을 쓸 것인가? 이 모든 것을 머릿속에서 먼저 정해놓아야 가사에 신선한 상황과 표현이 나온다... 2026. 7. 12.
작사가들만 아는 용어가 있다 — 야마, 싸비, 펀치라인 뜻을 알면 가사가 달라진다 작사 전문용어를 알아야 하는 이유 — 소통이 곧 실력이다 작사를 하다 보면 낯선 단어들이 등장한다. 야마, 싸비, 펀치라인, 플로우, 딕션. 이 용어들을 모르면 작곡가나 음악 제작자와 소통할 때 막힌다. 수업에서는 작사 전문용어를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음악 제작자부터 뮤지션까지 수시로 쓰는 용어이기 때문에 의뢰인의 요구를 100% 이해하려면 알아두어야 한다고.AI로 음악을 만드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수노 프롬프트를 정교하게 넣으려면 음악 용어를 알아야 하고, 챗지피티에게 가사 도움을 받을 때도 정확한 용어로 요청해야 원하는 결과가 나온다. “후렴구를 더 강하게 써줘”보다 “싸비 부분의 펀치라인을 더 강렬하게 바꿔줘”라고 하면 훨씬 정확한 결과가 나온다. 용어를 아는것이 곧 실력이.. 2026. 7. 11.
가사는 음악을 위한 글이다 — 음반 제작 과정과 작사 작업 순서 완전 정복 음반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 작사가 끼어드는 타이밍 가사는 음악의 어느 단계에서 만들어질까. 많은 사람들이 곡이 완성되기 전에 가사를 먼저 쓴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음반 제작 과정은 다르다.순서를 알면 왜 가사를 빨리 써야 하는지, 왜 음악에 맞게 써야 하는지 이해가 된다.음반 제작 과정은 이렇게 진행된다. 먼저 회사에서 컨셉 회의를 한다. 어떤 분위기의 앨범을 만들지, 타깃 청중은 누구인지 정한다. 그 다음 작곡가들에게 곡을 의뢰하고, 만들어진 곡들 중 수록곡을 결정한다. 그리고 나서야 작사가에게 가사를 의뢰한다. 가사가 결정되면 세션 레코딩, 보컬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 재킷 제작 순으로 진행되어 음반이 발매된다.작사가 끼어드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작사는 레코딩 직전 단계에 놓여있다. 즉 작사는 데.. 2026. 7. 10.
가사를 빛나게 만드는 수사법 — 좋은 가사와 평범한 가사의 차이는 여기서 난다 수사법이란 무엇인가 — 가사를 빛나게 만드는 언어 기술 좋은 가사와 평범한 가사의 차이는 어디서 날까. 같은 이별을 쓰더라도 어떤 가사는 가슴을 치고, 어떤 가사는 그냥 지나친다. 그 차이가 바로 수사법이다. 수사법이란 어떠한 생각을 특별한 방식으로 전달하는 기술로, 표현이나 설득에 필요한 다양한 언어 표현 기법이다. 크게 비유법, 강조법, 변화법 세 가지로 나뉜다. 수사법을 쓸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원칙이 세 가지 있다. 첫째, 참신한 표현이다. 진부하고 상투적인 표현에서 벗어나야 한다. “눈물이 강처럼 흘렀다”는 너무 많이 써서 이제 아무도 감동받지 않는다. 전혀 새로운 비유를 찾아야 한다. 둘째, 명확한 의미의 강조다. 미사여구를 나열하거나 우회적인 표현으로 의미를 모호하게해서는 안 된다. 수사법.. 2026. 7. 9.
가사에도 기승전결이 있다 — 스토리텔링으로 듣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 기승전결 없는 가사는 왜 귀에 안 꽂힐까 — 텍스트와 서브텍스트의 차이 가사를 들을 때 우리는 두 가지를 동시에 듣는다. 눈에 보이는 가사 그 자체와, 가사 뒤에 숨겨진 이야기. 수업에서는 이것을 텍스트와 서브텍스트로 설명했다. 텍스트는 언어로 표현되는 것, 즉 가사에 직접 쓰여 있는 말이다. 서브텍스트는 언어 속에 숨겨진 또 다른 의미, 즉 가사가직접 말하지 않지만 듣는 사람이 느끼는 감정이다.좋은 가사는 텍스트와 서브텍스트가 함께 작동한다.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보자. 표면적으로는 자신에게 애인이 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그 애인이 상대방 본인이라는 걸 마지막에야 알게 된다. 가사 내내 숨겨져 있던 서브텍스트가 마지막 한 줄에서 터지는 구조다. 그래서 듣는사람의 심장이 쿵 내려앉는다. 이것이 서브텍스.. 2026. 7. 9.
작사가 어렵다고? 틱톡 7.5만 조회수 가사 어떻게 썼을까 — 이것만 알면 당신도 쓸 수 있다 작가의 색깔이란 무엇인가 — 나만의 문체를 찾는 법 작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있다. 좋은 가사를 보고 그 스타일을 따라 쓰려는 것이다. 하지만 작사에서 가장 중요한 건 따라 쓰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색깔을 찾는 것이다. 작가의 색깔이란 나만의 문체, 나만의 주제, 나만의 어조를 말한다.같은 이별을 써도 누군가는 눈물로 쓰고, 누군가는 냉소로 쓰고, 누군가는 유머로 쓴다. 그 차이가 작가의 색깔이다. 나만의 색깔을 찾으려면 세 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일상을 관찰하는 습관이다. 카페에서 옆 테이블 대화를 듣고, 길을 걷다 마주친 표정을 기억하고, 드라마 속 대사 한 줄에 멈추는 것. 이 모든 관찰이 나만의 소재가 된다. 둘째, 남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이별을 슬.. 2026. 7. 8.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블로그 이름

< /div>